주유엔 이스라엘 대사 “이란과 외교할 때 아직 아냐…전쟁 끝나면 외교 시작”
||2026.03.06
||2026.03.06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가 이란과의 외교가 시기상조이며 전쟁이 끝난 후 외교가 시작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 시각) 다논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이스라엘은 먼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역내 대리 세력, 해상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논 대사는 미국과 이란이 물밑 협상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전쟁이 끝나면 외교가 시작될 것이며 이란의 미래에 관해 얘기해야 할 것을 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다논 대사는 이스라엘이 외교에 나서기 전에 이란의 핵·미사일 역량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란의 위협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오만 등 모든 주변국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최소화하고 군사력이 약화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이스라엘 국민과 주변국들에 요청했다.
그는 “이란 발사대에 대한 공격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며칠만 시간을 더 주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방해하기는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논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선제공격설’과 관련한 질문에는 북한을 언급하며 “매우 비슷하다”고 답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파견됐고, 어느 날 아침 그들(북한)이 핵 능력을 보유했다고 선언하는 것을 봤다”며 “이란이 북한처럼 어느 아침 핵 능력을 보유했다고 발표하는 것을 막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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