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美 앱스토어서 바이트댄스 앱 차단…틱톡 매각과 연관?
||2026.03.06
||2026.03.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미국 내 사용자들의 바이트댄스(ByteDance) 소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와이어드를 인용해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 계정을 사용하는 미국 사용자들까지 바이트댄스 앱 다운로드를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단 시점은 틱톡의 미국 매각 추진 시기와 맞물린다. 틱톡과 중국판 서비스인 더우인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캡컷, 레몬8, 라크, 하이픽 등 다양한 앱을 앱스토어에 등록해 왔다.
기존에는 미국 사용자들도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해당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지만, 와이어드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이를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사용자들이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려 할 경우 '현재 사용 중인 국가 또는 지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는 지난해 틱톡 USDS 합작법인이 설립된 시점과 맞물리며 미국 내 틱톡 규제와 연관된 조치로 해석된다.
양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애플 지원 문서에는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11개 앱이 2025년 1월 19일부터 미국에서 이용할 수 없으며, 미국을 방문하는 사용자도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존에 해당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삭제할 경우 재다운로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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