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미아역 인근 오패산 노후주거지, 750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2026.03.05
||2026.03.05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258과 번동 14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구역들은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 오패산 자락에 있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높이 차이가 평균 60m 이상 나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시는 사업성이 부족해 개발에서 소외됐던 지역 여건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1종에서 제2종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와 현황용적률을 적용했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미아동 258번지 일대는 용적률 249.91%, 최고 25층(150m) 공동주택 4231세대(임대 654세대), 번동 148번지 일대는 용적률 249.8%, 최고 29층(150m) 공동주택 3320세대(임대 44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활용도가 낮았던 공원을 구역에 편입해 다시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복합화해 토지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급경사와 기형적인 구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 도로 체계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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