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사업자 ‘채비’,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2026.03.05
||2026.03.05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인 채비㈜가 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00만 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 2300원에서 1만 5300원 사이로 책정됐다.
◆ 민간 급속 충전 점유율 1위 기반으로 공모 자금 1230억 원 이상 확보 추진
채비는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급속 충전 면수가 약 5900면에 달하는 국내 민간 사업자 기준 최대 규모 기업이다. 제조 부문에서도 2017년 이후 정부 주관 공용 급속 충전기 구축 사업의 약 60%를 수주하며 시장 내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총 공모 금액은 희망가 하단 기준 1230억 원에서 상단 기준 153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수요예측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이뤄진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고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확보된 자금은 5분 충전 등 기술 고도화와 도심 내 핵심 부지 인프라 확충, 복합충전문화공간인 채비스테이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 NACS 커넥터 탑재 3세대 충전기 및 초고속 MCS 플랫폼 개발 가속
채비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테슬라 NACS 커넥터를 탑재한 3세대 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기기는 별도 어댑터 없이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300A급 대용량 케이블을 적용해 충전 속도를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CES 혁신상을 받은 CHAEVI MCS(메가와트 차징 시스템)를 통해 대형 상용 전기차도 1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최영훈 채비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국내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차세대 충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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