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 영토 공격 용납 못해”
||2026.03.05
||2026.03.05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에서 발사돼 튀르키예로 향하던 미사일을 튀르키예가 격추한 것과 관련, “튀르키예 영토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4일(현지 시각) 미 국무부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 미국과 집단 방위 체제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와 시리아를 거쳐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하던 탄도미사일이 동부 지중해에 배치된 나토 공군 및 방공 시스템에 의해 신속하게 격추,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요격용 미사일 잔해는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의 되르티올 지역에 떨어졌으며,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같은 날 진행된 브리핑에서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미사일 격추 상황을 언급, 나토 조약 5조가 발동될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나토 조약 5조는 회원국 중 한 국가가 공격받을 경우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다른 회원국이 군사행동을 포함한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미국외교협회(CFR) 세미나에서 나토 국가들의 대이란 군사작전 동참 가능성과 관련, “이란을 유해한 위협으로 보는 광범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체 같은 것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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