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삼성동 건물 145억원에 내놨다… 시세차익 40억원 예상
||2026.03.04
||2026.03.04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4년간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과 토지를 매물로 내놓았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달 6일 삼성동 건물을 토지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매물로 내놨다. 매각 희망가는 145억원이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684.4㎡ 규모다. 2022년 8월 가족법인인 ‘엠포’ 명의로 삼성동 다가구주택을 77억5000만원에 매입한 뒤 기존 다가구주택을 철거하고 현재 건물로 재건축했다.
당시 혜리는 취득세와 건물 신축비 등으로 30억원가량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총 매입원가 추정치는 107억원이다. 매물 희망가에 거래된다면 부대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단순 계산으로 약 40억원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혜리는 삼성동 건물 외에도 역삼동 건물 1채도 보유하고 있다. 역삼동 건물 역시 엠포 명의로 보유 중이다. 2021년 3월 매입해 재건축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499.88㎡다.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불로소득 혁파’ 기조에 연예인들의 ‘꼬마빌딩 엑시트(탈출) 러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및 법인 보유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될 예정인 만큼,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매도 압박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혜리가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것처럼 배우 하정우와 김태희도 건물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과 송파구 방이동 소재 빌딩 총 2채를 매각하고 있다. 하정우는 2021년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처분한 이후 현재까지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1가구를 127억7000만원에 매각했다. 그는 이 주택을 2018년 8월 42억3000만원에 매입했다. 7년 만에 84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 또 김태희는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역 근처 1400억원대 빌딩도 보유 중이다.
이 외에 배우 조정석도 지난해 8월 아내(거미)와 공동명의로 세운 법인으로 보유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건물을 110억원에 매각했다. 모델 출신 변정민도 지난해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 꼬마빌딩을 매각했다. 두 사람은 각각 약 70억원과 23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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