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안전자산 아냐…금이 해답"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나 안전자산으로 보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지지 부족, 프라이버시 한계, 양자컴퓨팅 위협 등을 이유로 금이 더 나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리오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될 수 없다"며 "금만이 유일한 안전자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이 중앙은행이 보유한 두 번째로 큰 준비자산이며, 투기 대상이 아니라 가장 안정적인 화폐라고 강조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기술주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중앙은행의 장기 보유 자산으로 자리 잡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거래 추적이 비교적 쉽다는 점과, 양자컴퓨팅 발전이 네트워크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다만 그는 2025년 7월 미국의 부채 문제와 통화 평가절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포트폴리오의 15%를 비트코인이나 금으로 구성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과 금은 지난해 10월까지 동반 상승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흐름이 갈렸다.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약 45% 하락한 반면, 금은 약 30% 상승해 온스당 5120달러를 기록했다. 달리오는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가 붕괴했다"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부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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