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에 암호화폐 시장 ‘출렁’…비트코인 향방 주목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이란 갈등과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은 일시적으로 급락했다가 소폭 반등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보고서는 2월 28일 시작된 이란 공격 이후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됐으며, 비트코인이 한때 6만3000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가격 상승과 금 수요 증가, 주가 하락이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암호화폐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기관투자자의 장외거래(OTC)도 위축된 상태라고 전했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가장 변동성이 큰 자산이며, 원유 가격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이 유지될 경우 암호화폐로의 자금 유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되고 기존 안전자산 가격이 급등할 경우, 비트코인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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