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GTI, 전기차 된다”…폭스바겐 폴로 첫 포착
||2026.03.04
||2026.03.04
스파이샷 팀이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순수 전기 GTI 모델, ‘폴로 GTI’의 양산형 프로토타입을 포착했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 GTI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콘셉트카로 공개됐던 ‘ID. 폴로 GTI’를 잇는 모델이다. 다만 실제 출시 시 차명에 ‘ID’가 붙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핀란드 북부에서 포착된 이번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첫인상은 비교적 차분하지만, 퍼포먼스 모델인 GTI답게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테일이 곳곳에서 확인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허니컴 메쉬 패턴의 대형 공기 흡입구를 적용한 프런트 범퍼다. 측면과 후면에서는 한층 스포티해진 사이드 스커트와 더 커진 것으로 보이는 휠이 눈에 들어온다. 휠은 투톤 컬러로 마감됐으며,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다.
기본 모델 대비 변화는 후면에서도 이어진다. 대형 스포일러와 커다란 디퓨저가 결합된 범퍼가 적용됐는데, 전체적인 인상은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크로스오버 모델을 연상시킨다.

실내는 기본 모델의 구성을 대부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붉은색 포인트를 더한 인테리어로 GTI 특유의 분위기를 강조할 전망이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243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적재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26마력을 발휘하는 전륜 모터와 52kWh 용량의 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 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해당 배터리를 기준으로 약 45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시한 바 있지만, 성능을 중시한 GTI 사양의 경우 실제 주행 거리는 이보다 다소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30kW급 DC 급속 충전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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