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세에 흔들린 크롬? ‘속도전’ 업데이트로 맞불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크롬(Chrome)이 인공지능(AI) 기반 브라우저 경쟁에 대응해 2주 단위 업데이트 체제로 전환한다.
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와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AI 기반 브라우저들이 크롬 시장을 위협하는가운데 구글이 크롬 업데이트 주기를 4주에서 2주로 단축했다. 크롬은 매 업데이트마다 안정성, 속도,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2023년 도입된 주간 보안 업데이트도 계속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조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웹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AI 브라우저의 도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의 '챗GPT 아틀라스'(ChatGPT Atlas)는 AI 비서와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퍼플렉시티의 '코멧'(Comet)도 AI 사이드카 및 이메일·미팅 스케줄러 기능을 추가하며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에 대응해 구글은 크롬에 제미나이(Gemini) 통합을 강화하며 자체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업데이트 주기는 2026년 9월 8일부터 크롬 153 버전의 베타 및 안정 버전에 적용되며,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iOS 등 모든 플랫폼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개발자 및 얼리 액세스 버전(Dev, Canary)은 기존 주기를 유지하며, 기업 및 관리자를 위한 확장 안정 버전은 8주 주기를 유지한다. 크롬북 사용자도 기존 8주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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