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 전 세계 100개국으로 확장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자와 스트라이프 산하 스테이블코인 기업 브리지(Bridge)가 스테이블코인 카드 발급을 100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5년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중남미 국가들에 초점을 맞췄으며, 현재 18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말까지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중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자와 브리지의 스테이블코인 카드는 메타마스크(MetaMask), 팬텀(Phantom) 같은 지갑의 스테이블코인 잔액을 활용해 일상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며, 비자의 1억750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지니어스(GENIUS) 법안이 통과된 이후 전통 금융권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증가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잭 에이브럼스 브리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비자와의 협력 확장은 기업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카드 프로그램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파일럿을 시작했으며, 리드뱅크(Lead Bank)도 브리지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비자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 쿠이 셰필드는 "비자는 기업들이 온체인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브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속도, 투명성, 프로그래머빌리티를 결제 프로세스에 직접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브리지를 11억달러에 인수한 후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이며, 최근 페이먼츠 블록체인 템포(Tempo)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브리지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조건부 은행 허가를 획득해 암호화폐 보관,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준비금 관리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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