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6G 네트워크 겨냥 288코어 ‘제온 6+’ CPU 공개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텔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6에서 288코어를 탑재한 초고성능 제온 6+ CPU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4일(현지시간) 보도다.
차세대 AI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이 칩은 12개 연산 타일과 16개 가속기를 통합한 멀티칩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DDR5-8000 메모리와 UPI 2.0 인터커넥트를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했다는게 인텔 설명이다.
제온 6+는 288개 다크몬트 E-코어를 기반으로 17% 향상된 IPC(클럭당 명령어 처리량)를 제공하며, 이전 세대 대비 5배 많은 캐시와 20% 빠른 메모리 속도를 제공한다. 각 CPU에는 인텔 다이나믹 로드 밸런서, 퀵어시스트 테크놀로지, 데이터 스트리밍 가속기, 인메모리 애널리틱스 가속기가 포함돼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한다. 인텔은 이를 통해 통신사와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단일 CPU로 수십 개 이상 가상 머신을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보르크 케치치안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은 "제온 6+는 가상화된 RAN 환경에서 실시간 AI 추론을 지원해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로 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처리되도록 한다"며, 스웨덴 통신 장비업체 에릭슨과 협력해 AI 기반 6G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상반기 제온 6+를 출시할 예정이며, 네트워크 제공업체와 데이터센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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