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독파모’ 참여사에 수학 데이터 공급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은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주요 참여 기업들에 고품질 수학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튜링은 자사 수학 서비스인 수학대왕·GPAI 운영을 통해 축적한 문항 중 30만건 이상을 선별해 AI 학습용 데이터로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교 전 범위를 아우르며 난이도별로 구성됐고, 도식·그래프 등 이미지가 포함된 문항도 제공해 멀티모달 AI 학습까지 지원한다.
최근 논리적 추론 능력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수학 데이터 수요가 늘고 있으나, 기존 오픈소스 데이터는 오류와 저작권 문제로 상용화에 제약이 있었다. 튜링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파모 참여 기업을 포함한 주요 AI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수의 재계약도 성사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이터는 임대와 구매 두가지 방식으로 공급되며, 고객사 목적에 따라 난이도 구성과 이미지 포함 여부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데이터 구조화·전처리·포맷 변환(JSON·LaTeX 등)을 포함해 제공하며 영문 버전 공급도 가능하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AI 추론 능력 강화를 위해 수학 데이터를 학습·평가에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의 목적과 포맷에 맞춰 유연하고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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