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美 국방부 계약 논란 인정…샘 알트먼 "성급했고, 실수였다"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Sam Altman)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성급히 체결한 점을 인정하고, 추가 안전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입장은 미 행정부가 경쟁사 앤트로픽(Anthropic)의 인공지능(AI) 도구 사용을 중단시킨 직후 계약 체결 사실이 공개되고, 불과 몇 시간 뒤 미국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나왔다.
알트먼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오픈AI와 국방부 간 계약을 수정해 "AI 시스템이 미국 내 감시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로부터 오픈AI의 도구가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같은 정보기관에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이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영역이 많고, 안전을 위한 절충 지점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라며, 국방부와 협력해 기술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약을 서둘렀다는 점을 인정하며 "더 나쁜 결과를 막기 위한 판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기회주의적으로 비쳤고 실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앤트로픽과 미 정부 간 AI 안전성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거졌다. 앤트로픽은 자사의 AI 모델인 클로드(Claude)가 미국 내 감시나 자율무기 개발에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국방부와의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미국 정부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협'으로 지정하면서 반발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AI가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자 온라인에서는 챗GPT 대신 클로드로 이동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알트먼은 이에 대해 "주말 동안의 대화에서 앤트로픽이 공급망 위협으로 지정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며 "국방부가 오픈AI와 합의한 것과 동일한 조건을 앤트로픽에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라고 해명했다.
Here is re-post of an internal post:
— Sam Altman (@sama) March 3, 2026
We have been working with the DoW to make some additions in our agreement to make our principles very clear.
1. We are going to amend our deal to add this language, in addition to everything else:
"• Consistent with applicable laws,…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