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요금, 드디어 대폭 인하!
||2026.03.04
||2026.03.04
아우디 재팬이 소속된 급속충전 네트워크 ‘프리미엄 차징 얼라이언스(PCA)’가 3월 1일부터 충전 요금 부과 방식을 기존 ‘시간제’에서 실제 충전된 전력량을 기준으로 하는 ‘종량제(kWh)’로 전환했다.
이에 맞춰 월 정액 회원제 기본요금을 기존 1,800엔(약 1만 6,362원)에서 1,100엔(약 1만 998원)으로 크게 낮추고, 가입비는 전면 폐지(무료화)해 배터리 전기차(BEV) 보유에 따른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이용자에게 쾌적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PCA는 가맹 브랜드(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의 전기차 오너를 대상으로 90kW에서 150kW 출력을 지원하는 CHAdeMO 규격 급속충전기 네트워크를 통합한 서비스로, 일본 내 최대 규모이자 가장 빠른 프리미엄 충전 인프라로 평가된다.
2022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PCA는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BEV 오너들의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기존 시간제 과금 방식에서는 외기 온도, 배터리 잔량(SoC), 차량의 수전 능력에 따라 충전 속도가 달라져도, 충전에 걸린 시간만을 기준으로 요금이 부과됐다.
이번에 도입된 종량제(kWh) 과금 체계에 따라 이용자는 ‘실제로 공급받은 전력량’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게 되면서, 요금 체계 전반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졌다.
새 요금제에서 월 정액 회원 플랜의 종량제 요금은 kWh당 65엔(약 591원), 건별 이용 회원 플랜은 kWh당 95엔(약 1,266원)으로 책정됐다.
월 정액 회원제 기본요금은 1,800엔(약 1만 6,362원)에서 1,100엔(약 1만 998원)으로 약 40% 인하된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2,000엔(약 1만 8,180원)이었던 가입비를 0엔(약 0원)으로 전면 개편해 사실상 무료로 전환했다.
첫 BEV를 구매하는 고객이나, PCA 이용을 검토해 온 잠재 고객 입장에서는 가입 허들이 크게 낮아진 셈이다.
PCA 충전 네트워크는 2022년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확장돼, 현재 377개 거점에 392기를 구축(2026년 1월 기준)하며 초기 대비 약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최대 1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고품질 네트워크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거리 주행 시 충전 불안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우디는 BEV ‘e-tron’을 판매하는 국내 119개 전 매장에, 일본 내 최고 수준인 150kW급 출력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또 PCA 고객뿐 아니라 모든 BEV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급속충전 인프라로 Audi charging hub 기오이초, Audi charging hub 시바공원, Audi charging station 아쓰기 등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8kW급 완속충전기 ‘Audi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다양한 기업·단체와 협업해 일본 전국 200개 이상 거점에 설치, 목적지 충전에 대한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아우디는 ‘Vorsprung durch Technik(기술을 통한 진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프리미엄 BEV 브랜드로서 리딩 포지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아우디는 2025년에 Audi Q6 e-tron 시리즈와 Audi A6 e-tron 시리즈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일본 국내에 선보인 BEV 라인업은 10종을 넘어설 전망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