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모니터 선봬…프로 시장 정조준
||2026.03.04
||2026.03.04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4일 맥용 신규 모니터 라인업 2종을 공개했다. 일반 및 전문가용 수요를 아우르는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Studio Display)와, 전문가용 최고급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Studio Display XDR)이다. 두 제품 모두 4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11일 정식 출시된다.
■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 카메라·연결성 강화
업그레이드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68.3cm(27인치)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주요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200만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탑재와 데스크뷰 기능 지원이다. 사용자 책상 위를 내려다본 시점과 사용자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데스크뷰는 영상 통화나 창의적 프로젝트 시연에 활용할 수 있다.
연결성 측면에서는 기존 썬더볼트3에서 썬더볼트5로 업그레이드됐다. 두 개의 썬더볼트5 포트를 통해 고속 액세서리 연결 또는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최대 4대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맥북프로 14 급속 충전을 위한 최대 96W 충전도 지원한다.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도 개선돼 이전 세대 대비 30% 더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가격은 249만 9000원부터다.
■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 미니 LED로 프로 디스플레이 새 기준 제시
완전 신제품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은 기존 프로 디스플레이 XDR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애플이 자랑하는 XDR 디스플레이 기술의 집약체다. 핵심은 미니 LED 백라이트로, 2304개의 로컬 디밍 존을 통해 최대 2000니트 부분 최대 밝기(HDR)와 100만:1 명암비를 실현했다. 기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600니트) 대비 밝기가 대폭 향상됐다.
색 재현 면에서도 P3 광색역에 더해 Adobe RGB 색역을 추가 지원해, 인쇄·디자인 전문가들이 별도 설정 전환 없이 두 색공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HDR 영상 편집 및 색 보정 시에는 Rec. 2020 색역의 80% 이상을 커버한다.
또 하나의 주요 특징은 120Hz 재생률과 적응형 동기화다. 47~120Hz 사이에서 가변 재생률을 지원해, 영상 재생 및 그래픽 집약적 게임에서 프레임률에 맞춰 화면을 동적으로 조절한다. 카메라·오디오 시스템과 썬더볼트5 연결성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탑재됐으며, 기본 스탠드는 높이 조절(105mm 범위)이 가능한 기울기·높이 조절 스탠드가 포함된다. 맥북프로 16 급속 충전을 위한 최대 140W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519만 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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