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샌프란시스코서 6월 개최 …규모 줄이고 개발자 밀착형으로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3.04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 장소를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기고, 규모는 축소한다.

더버지에 따르면 올해 빌드 컨퍼런스는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6월 2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열리며, 기존 3000~5000명 규모에서 2500명으로 줄어든다. 그동안 빌드는 5월에 열렸는데, 올해는 6월 개최된다.

참가 규모도 줄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빌드에 개발자 25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그동안 빌드에 3000~5000명이 참석했던 것을 감안하면 규모가 축소됐다.

깃허브(GitHub) 최고운영책임자 카일 데이글(Kyle Daigle)은 "참석자들이 기조연설을 듣고, 데모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며, 서로 더 많이 교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빌드 행사를 여는 것과 관련해 단순한 장소 변경이 아니라 행사 성격을 바꾸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빌드는 윈도 관련 발표 비중이 컸다. 개발자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도 적지 않았다. 데이글은 "우리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개발자들이 그 위에서 무엇을 구축했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외부 연사 참여도 늘었다. 데이터셋(Datasette) 창업자 사이먼 윌리슨(Simon Willison), AI 엔지니어 션 왕(Shawn Wang), 씽크(Thiink) 프리얀카 샤르마(Priyanka Sharma) 등이 세션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는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깃허브 부사장 재러드 팔머(Jared Palmer), 스콧 핸셀만(Scott Hanselman)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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