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 투어링, 드디어 내부 공개!
||2026.03.03
||2026.03.03
BMW가 개발 중인 최강 왜건, 개량 신형 M5 투어링의 최신 프로토타입을 스쿱팀 카메라가 포착했고, 마침내 실내까지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신형 파노라믹 iDrive 시스템 등 눈여겨볼 변화도 여러 가지 확인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스티어링 휠이다. 현행 M5의 휠과는 형상이 다르다. 평평했던 하단은 사라졌고, 대신 상단이 살짝 각진 형태로 바뀌었다. 요즘 종종 보이는 완전한 스퀘어 휠(사각 스티어링)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완전 원형도 아니다.
기본 디자인은 신형 iX3의 스티어링 휠을 따르며, M을 상징하는 트리콜로르 스티치가 더해졌다. 에어백 모듈은 이전 세대 M5보다 커졌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운전자 감시장치 센서도 내장됐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 붙어 있는 스티커의 용도는 분명하다. 주차 시 천 재질의 스티어링 휠 커버를 씌우라는 경고 문구로,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표시다.
대시보드 상단의 기존 클러스터 화면은 덮개로 가려둔 것이 아니라 아예 사라졌다. 이 프로토타입에는 iX3와 비슷한 각도로 기울어진 스크린이 장착돼 있지만, 체감 크기는 더 커 보인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신형 M5에는 파노라믹 iDrive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속도 등 기존 계기판에 표시되던 정보는 전면 유리 하단에 투사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센터 콘솔에는 iX3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조작계를 이식했다. 변속을 담당하는 센터 스위치는 iX와 7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크리스털 글라스로 마감했다. 이 밖에도 지지력을 높인 스포츠 시트, M 스티치가 들어간 시트벨트, 멀티 톤 가죽 시트와 도어 트림 등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큰 폭의 변화 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체 측면에는 여전히 충전구 커버가 자리하고 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라는 점은 분명하다. 현행 M5는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717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6km/h)까지 3.5초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진과 모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최고 약 시속 3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고,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때는 최고 시속 140km로 약 40km를 달릴 수 있다.
신형 M5의 공식 공개 시점과 출시 일정은 아직 BMW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2026년 하반기 출시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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