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센스, 2025년 100인치 이상 및 레이저 TV 글로벌 출하량 1위 달성

전자신문|이원지|2026.03.03

하이센스. 사진=하이센스
하이센스. 사진=하이센스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대형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2025년 연간 글로벌 출하량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5년 10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5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2023~2025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5년 글로벌 레이저 TV(Laser TV) 부문에서도 시장 점유율 70.3%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대규모 생산 역량과 첨단 기술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초대형 TV 시장에서 하이센스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이 같은 성과는 'RGB Mini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에 주력해 온 하이센스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RGB Mini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해당 기술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화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초대형 디스플레이 구현의 핵심인 색 재현력과 정밀한 밝기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며 우위를 점해왔다.

옴디아의 CES 2026 결산 보고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해당 보고서는 RGB MiniLED TV를 업계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꼽으며 2026년부터 빠른 확장을 예상했는데 이는 하이센스가 오랜 기간 선도해 온 기술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앞으로도 하이센스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RGB MiniLED부터 트라이크로마(TriChroma) 레이저, MicroLED까지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차세대 시청 경험에 대한 전방위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이센스는 앞서 열린 'CES 2026'에서도 RGB MiniLED evo가 적용된 116UXS를 비롯해 UR8 및 UR9 라인업, 레이저 프로젝터 'XR10'을 선보여 각종 주요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센스는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의 중요한 기술적 전환을 주도하고 이를 프리미엄 시청 경험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차세대 하이엔드 스크린의 시각적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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