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로 방문객 5배 늘어난 청령포 음식점 위생 점검
||2026.03.03
||2026.03.03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배경지인 강원 영월군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령포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로 영월군의 대표 관광지다.
식약처는 영월군청과 함께 영월군 대표 관광지 주변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관리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로,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식품안심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이는 청령포 관광객이 늘어난 상황에서 영월 지역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게 할 뿐 아니라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풍헌 주변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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