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사태 여파에… 쿠팡 이용자수 3개월 연속 감소
||2026.03.03
||2026.03.03
지난해 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 앱 이용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312만3043명으로 집계됐다. 1월(3318만863명)과 비교해 0.2% 감소한 수치다.
쿠팡 앱 이용자 수는 2025년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고 이전인 2025년 11월과 비교하면 올해 2월 MAU는 127만5364명(3.7%) 줄었다.
월별 감소 폭은 2025년 12월 0.3%에서 올해 1월 3.2%로 확대됐다가, 2월에는 0.2%로 축소됐다.
앞서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는 지난 2월 27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4분기 활성 고객 수와 와우 멤버십,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주요 종합몰 앱의 이용자 수를 보면 알리익스프레스(-4.4%), 테무(-0.9%) 등 중국계 이커머스를 비롯해 11번가(-8.7%), GS SHOP(-5.7%) 등은 감소했다. 반면 네이버플러스스토어(5.9%), CJ온스타일(15.8%)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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