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3위 수성했지만... 발밑까지 쫓아온 중국차 공포

글로벌오토뉴스|global_auto_news|2026.03.03

● 토요타 1,132만 대로 세계 1위 수성, 폭스바겐·현대차그룹·GM 순으로 상위권 유지

● BYD 460만 대 판매하며 세계 6위 등극,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판매 글로벌 1위 달성

● 상하이자동차 7위·지리 홀딩스 9위 기록하며 중국 브랜드의 강력한 하위권 공세 확인

● 중국 17년 연속 세계 최대 시장 지위 유지 및 자동차 수출 700만 대 돌파로 수출국 1위

202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 데이터 결과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사상 처음으로 중국 업체 3곳이 글로벌 판매 상위 10위권에 한꺼번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다. 토요타와 현대자동차그룹 등 기존 상위권 업체들이 상위 자리를 수성했으나, 하위권에서는 중국 브랜드의 공세에 밀린 글로벌 전통 강자들이 순위 밖으로 밀려나는 등 큰 변동이 발생했다.

상위권 철벽 수비 속 BYD의 무서운 추격

토요타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1,132만 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폭스바겐(898만 대), 현대차그룹(727만 대), GM(618만 대)이 4위권을 형성하며 기존 질서를 유지했다. 5위는 548만 대를 판매한 스텔란티스가 차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위에 오른 BYD다. BYD는 총 460만 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 부문에서만 225만 대를 기록해 테슬라를 추월하며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 상하이자동차(SAIC)가 451만 대로 7위, 지리 홀딩스가 412만 대로 9위에 오르며 톱 10 중 세 자리를 중국계 기업이 점유했다.

중국 정부 지원과 수출 확대로 거둔 성과

중국 업체들의 성장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과 내수 시장 활성화 정책이 뒷받침된 결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추진한 노후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1,150만 대의 차량 교체가 이루어졌고, 이 중 60%가 신에너지 차량으로 채워지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중국은 연간 생산 3,453만 대, 판매 3,440만 대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17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자리를 지켰다.

수출 시장에서의 위상도 달라졌다. BYD의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5% 폭증한 105만 대를 기록했으며, 중국 전체 자동차 수출량은 700만 대를 돌파해 세계 최대 수출국 지위를 확립했다.

밀려나는 레거시 브랜드와 향후 전망

중국 브랜드의 거센 공세에 밀려 기존 강자들의 입지는 좁아졌다. 포드는 8위로 내려앉았고, 혼다는 10위에 겨우 이름을 올렸다. 반면 닛산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결과를 맞이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3위를 유지하며 선전했으나, 6위권 이하 중국 브랜드들의 합산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기존 제조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2025년의 판매 데이터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이 실체적 위협으로 다가왔음을 보여준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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