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스퀘어, 할인율 50→30%로 축소 …목표가 84만원”
||2026.03.03
||2026.03.03
유안타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8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 가치 상승과 비핵심 자산 유동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반영한 결과다.
전 거래일 SK스퀘어 종가는 64만5000원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의미 있게 진행 중이며,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통해 주당 가치 제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장 자회사 가치 151조8000억원, 비상장 자회사 가치 4조4000억원, 순현금 8000억원을 합산한 뒤 할인율 30%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000억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4.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메모리 업황이 강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른 지분법 이익은 전년 대비 117.5% 증가한 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 매출이 36% 이상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11번가는 영업 손실 396억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오픈마켓 부문 역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SK스퀘어는 앞서 자사주 45만4000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2월까지 자사주 18만4000주(약 1000억원 규모)를 추가 취득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로부터의 배당금 유입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 재원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차기 주주환원 정책은 최소 기존 수준 이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