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마이크론 인도 반도체 공장 개소식 참석
||2026.03.03
||2026.03.03
한미반도체가 마이크론 인도 반도체 공장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인도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반도체 공장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이 인도에 설립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발표했다.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회장 등 주요 임원진과 인도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 인도 공장 주요 장비 공급사로 초청받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마이크론 인도 첨단 패키징 공장 설립에는 총 27억5000만달러(약 4조원)가 투입됐다. 인도 정부가 50%, 구자라트주가 20%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했다. 인도 정부는 ‘세미콘 인디아’ 정책을 통해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마이크론의 인도 반도체 공장은 축구장 7개 규모에 달하는 50만 평방피트(약 1만4000평) 면적의 단일층 클린룸을 갖췄다. 적층형 GDDR(Graphics DRAM)과 기업용(e)SSD 등 고성능 AI 메모리의 테스트·패키징 거점으로 운영된다.
마이크론은 인도 구자라트에 설립한 공장을 통해 1감마 공정을 적용한 DDR5 D램 생산에 돌입했다. 마이크론은 올해 수천만 개의 칩을 패키징·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수억 개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칩을 적층 생산하는 TC본더와 같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에 약 1조원에서 2조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는 인도 현지에 엔지니어를 파견해 기술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마이크론의 인도 공장 오픈식과 라운드 테이블 참석은 한미반도체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협력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라며 “인도 현지에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적극적인 기술 지원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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