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난리나겠다" 1억 초반 벤츠 전기 SUV인 ‘이 차량’ 성능 놀랍다
||2026.03.02
||2026.03.0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SUV EQE SUV 라인업을 전격 재편했다. 신규 트림 ‘EQE 350+ SUV’는 기존 사륜구동 모델을 후륜구동으로 전환하며 가격을 710만 원 낮춘 1억600만 원에 책정됐다. 가격은 낮아졌지만 국내 인증 기준 467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오히려 EQE SUV 라인업 중 가장 긴 항속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2026년식 EQE SUV는 효율 중심의 후륜구동 350+와 고성능 사륜구동 ‘EQE 500 4MATIC SUV(1억4,080만 원)’의 이원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350+ 모델은 기존 ‘EQE 350 4MATIC SUV(1억1,310만 원)’를 대체하는 트림이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거하면서 약 6%대 가격 인하 효과를 이끌어냈고, 구동계 단순화에 따른 경량화와 동력 전달 효율 개선으로 46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플랫폼은 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하며 EQS 및 EQS SUV와 구조를 공유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20L,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675L까지 확장돼 실용성도 확보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고급 옵션의 기본화다. 글로벌 시장에서 선택 사양이던 에어매틱 서스펜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디지털 라이트가 국내 모델에는 기본 적용된다. 주행 조건과 하중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화함으로써 가격 대비 체감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HEPA 필터 기반 공기청정 시스템,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4존 공조 시스템, 360도 카메라, 파노라믹 선루프까지 기본 탑재돼 국내 소비자 선호를 정밀하게 반영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12.8인치 OLED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연동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1·2열 헤드룸이 모두 1,000mm 이상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4:2:4 분할 폴딩이 가능해 적재 유연성도 뛰어나다. 외관은 스타 패턴 블랙 패널 그릴이 적용된 ‘일렉트릭 아트’ 라인과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트림 재편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시장 포지셔닝 재정립에 가깝다. 1억 초반 가격대에서 긴 주행거리와 고급 사양을 동시에 제공하며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효율을 중시하는 고객은 350+,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은 500 4MATIC으로 선택지를 명확히 구분했다. 후륜구동의 효율성과 467km 항속거리, 국내 맞춤형 기본 사양 구성이 수입 전기 SUV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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