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지갑 새 시대 온다”…EIP-8141 도입 가속
||2026.03.02
||2026.03.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지갑을 더 유연하게 만들기 위한 오랜 계획이 마침내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부테린이 계정 추상화를 중심으로 한 설계를 공개하며, 헤고타 포크를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IP-8141을 핵심으로 하는 이번 제안은 이더리움 지갑을 단순한 보관함에서 프로그래머블 계정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통해 지갑은 여러 작업을 배치 처리하고, 서명 방식을 변경하며, 멀티시그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거래 승인과 가스비 결제를 분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부테린이 제안한 ‘프레임 거래’ 구조는 거래를 여러 호출로 나눠 보낸이 검증, 가스 지불 승인, 액션 실행을 단계적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단순 토큰 승인부터 복잡한 배치 작업까지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페이마스터 계약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ETH 외 다른 자산으로 가스비를 지불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이 직접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 모델은 블록체인 내 프라이버시 도구 강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페이마스터가 영지식 증명을 검증하고, 유효할 경우 가스비를 지불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프라이버시 보호 시스템도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부테린은 초기 메모리풀 규칙이 보수적으로 설정될 필요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또한, 기존 계정들이 새 프레임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지갑도 배치 작업 및 가스 후원 같은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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