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데 나스트 CEO "구글 검색, 몇 년 내 트래픽에 의미 있는 역할 못할 것"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2.28

로저 린치 콘데 나스트 CEO. [사진: 린치 CEO 링크드인 페이지]
로저 린치 콘데 나스트 CEO. [사진: 린치 CEO 링크드인 페이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그(Vogue)와 뉴요커(The New Yorker)를 발행하는 미디어 그룹 콘데 나스트(Condé Nast)가 구글 검색을 핵심 트래픽 경로로 삼지 않는 전략을 준비한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저 린치(Roger Lynch) 콘데 나스트 CEO는 "몇 년 안에 구글 검색은 우리 트래픽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몇년 전 전 콘데 나스트 웹사이트 방문자 대다수가 구글을 통해 유입됐지만, 지난해에는 그 비율이 약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린치 CEO는 "구글이 검색 결과에 AI 요약을 도입한 것이 검색 트래픽에 또 다른 치명타"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퍼블리셔들이 구글 검색에서 벗어나야 자사 콘텐츠가 AI 요약에 활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조를 "해로운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콘데 나스트는 오픈AI(OpenAI), 아마존과는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지만, 구글과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콘데 나스트는 지난해 검색 트래픽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음에도 구독과 디지털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늘렸다. 2025년 매출 규모는 2021년 수준과 비슷하지만, 수익성은 훨씬 높다. 뉴요커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과 구독자 수를 기록했다.

수익 구조 개편에 따라 콘데 나스트는 보그, 지큐(GQ), 뉴요커, 와이어드(Wired), 배니티 페어(Vanity Fair),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7개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 7개 브랜드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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