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경찰 출석하며 “이준석과 토론 수갑 차고라도 나갈 것”
||2026.02.27
||2026.02.27
한국사 강사 출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27일 경찰에 출석하며 “죄를 덮어씌워 구속한다면 수갑을 차고라도 토론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날 오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전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전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것을 보면 이 대표도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한 혐의로 고발됐다.
전씨는 이날 동작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에게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반론 차원에서 얘기한 것이지,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전씨는 또 “전날 경찰 측에 변호사를 통해서 ‘이 대표와의 TV토론이 국민 관심사라 준비해야 하니까 연기해 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12일에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씨는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8건 이상 고발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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