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넷플릭스, 협업…‘F1, 본능의 질주’ 공동 스트리밍
||2026.02.27
||2026.02.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과 넷플릭스가 포뮬러 1(Formula 1, 이하 F1)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스트리밍 업계에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넷플릭스는 5월 캐나다 그랑프리를 애플TV와 함께 스트리밍 하며, 반대로 애플TV는 넷플릭스의 인기 다큐 시리즈 'F1, 본능의 질주'(Drive to Survive) 시즌8을 동시 공개한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이 시리즈는 드라이버와 팀원들이 서킷 안팎에서 치열한 경쟁과 압박을 이겨내며 살아남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으며 인기를 끌었다. 에디 큐(Eddy Cue)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넷플릭스는 F1, 본능의 질주 출시 이후 F1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F1 콘텐츠를 신규 및 기존 미국 팬들에게 더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모두에게 이득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F1 관련 콘텐츠를 확보해 레이스 중계와 함께 제공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는 미국 내 F1 레이스 스트리밍 기회를 얻어 라이브 이벤트 전략을 강화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해 F1 스트리밍 권리를 연 1억5000만달러(약 2160억원) 규모로 확보했으며, 아이맥스(IMAX)와 협력해 일부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또한, 투비(Tubi), 컴캐스트(Comcast), 디렉TV(Direc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F1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의 공격적인 접근에 대해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F1 최고경영자(CEO)는 "F1이 ESPN 시절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애플과의 협력이 미국 시장에서 F1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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