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바닥 찍고 반등할까…기관 관심 속 재도약 기대
||2026.02.27
||2026.02.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발란체(AVAX)가 한때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현재 최고가 대비 94%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일본 디지털 증권 시장과의 협력이 새로운 반등 동력이 될 가능성도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일본 최대 디지털 증권 플랫폼 프로그맷(Progmat)이 20억달러 규모의 실물연계자산(RWA)을 아발란체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 및 회사채 등으로 구성된 자산이 기존 코르다(Corda) 플랫폼에서 아발란체로 이동되며, 이는 일본 디지털 증권 시장의 63%를 차지하는 대규모 거래다.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7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회사 반에크(VanEck)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발란체의 핵심 기술인 스노우맨(Snowman) 합의 알고리즘을 주목했다. 반에크는 스노우맨이 블록 생성 시간을 1.2초로 줄여 이더리움보다 빠른 거래 최종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낮은 수수료와 맞춤형 블록체인 생성 기능이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투자자 관심은 아직 제한적이다. 반에크가 운영 중인 아발란체 현물 ETF는 출시 한 달 만에 총자산(AUM)이 1150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체인링크(LINK) 현물 ETF 8100만달러, 솔라나(SOL) 현물 ETF 8억달러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크립토랭크(CryptoRank) 보고서에 따르면 아발란체와 폴카닷(DOT)은 주요 알트코인 중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94% 이상 폭락했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는 아발란체 네트워크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준다. 2월 활성 주소 수가 130만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투자자는 "아발란체의 새로운 슬로건은 '가격이 아닌 기술을 믿으세요'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부정적인 시장 심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아발란체의 추세적 반등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분간은 RWA 이전에 따른 실제 거래 확대 여부와 함께, 수급 개선과 가격 회복 흐름이 동반되는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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