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발전소 소음에 주민 피로감↑…소음 차단벽 ‘무용지물’
||2026.02.27
||2026.02.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설치된 xAI의 임시 가스터빈 발전 설비를 둘러싸고 소음과 환경 오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허가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사우스헤이븐 주민들은 xAI가 지역사회와의 협의 없이 27기의 임시 가스터빈을 설치해 밤낮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향후 41기의 영구 가스터빈 설치 허가를 추진 중이며, 소음 완화를 위해 700만달러 규모의 방음벽을 세웠지만 주민들은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일부 주민들은 소음을 무섭다고 표현했으며, 비영리단체 세이프 앤 사운드 연합은 관련 영상과 소음 분석 자료를 수집해 허가 저지를 시도하고 있다.
논란은 소음 문제를 넘어 환경·보건 영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합 측은 해당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이 천식, 심장질환, 뇌졸중,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부환경법센터와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는 환경보호청 규정 변경에 따라 임시 터빈에도 허가가 필요하다며 소송 의사를 통보했다. 다만 환경보호청은 지역 당국과 협력해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우스헤이븐 시와 미시시피 주정부는 해당 발전소와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 경제에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정보 공개와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적인 감시와 책임 강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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