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보다 긴데 연비는 2배? 16cm 늘리고 전기차로 돌아온 ‘이 차’의 정체”
||2026.02.27
||2026.02.27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정숙성의 대명사'로 군림하던 강자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신형은 단순히 디자인만 바꾼 수준을 넘어, 차체 길이를 무려 16.5cm(6.5인치)나 늘리는 파격적인 변화를 택했다.
덕분에 실내 공간은 상급 모델인 제네시스 G80이나 벤츠 E클래스를 압도할 만큼 광활해졌으며, 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까지 추가하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 '역대급'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8세대 렉서스 ES다.
16cm의 마법, ‘회장님 차’ 부럽지 않은 뒷좌석 공간
신형 렉서스 ES의 핵심은 단연 '공간의 재정의'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6.5cm, 휠베이스는 약 7.6cm나 늘어났다.
이는 뒷좌석 무릎 공간의 비약적인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렉서스는 이를 통해 패밀리카를 넘어 쇼퍼드리븐(기사가 운전하는 차) 시장까지 조준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뒷좌석 리클라이닝과 마사지 기능이 제공되어 "이 가격에 이 정도 공간과 편의 사양은 반칙"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전설, 이제 480km 달리는 전기차로 역습
파워트레인 역시 렉서스답게 영리하다.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2.5리터 하이브리드(350h) 시스템은 더욱 정교해졌으며, 무엇보다 ES 역사상 최초로 공개된 전기차(BEV) 모델인 ‘ES 350e’와 ‘ES 500e’가 시선을 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미국 기준 약 483km(300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특유의 고질병인 미세 진동과 소음을 렉서스만의 장인정신으로 완벽히 차단해, 기존 전기차들이 주지 못한 '극강의 정막함'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내에 3D 프린팅 ‘대나무’를 넣은 장인정신
실내는 그야말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환상적인 결합'이다. 렉서스는 신형 ES에 업계 최초로 ‘대나무 레이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실제 대나무 소재를 3D 프린팅 기술과 결합해 도어 트림에 구현했는데, 이는 차가운 플라스틱과 가죽 위주의 독일차에서는 볼 수 없는 동양적인 우아함의 정점을 보여준다.
여기에 14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운전자를 부드럽게 감싸는 ‘타즈나(Tazuna)’ 콕핏은 렉서스가 왜 프리미엄 브랜드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제네시스 G80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인가
업계 전문가들은 신형 렉서스 ES가 수입 세단 시장뿐만 아니라 국산 프리미엄 시장의 파이까지 대거 흡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과 중고차 감가 방어라는 기존의 장점에, 덩치를 키우고 전기차라는 최신 트렌드까지 완벽히 입혔기 때문이다.
16cm를 늘려 공간의 한계를 넘고 전기차로 시대의 흐름을 잡은 렉서스 ES가 과연 다시 한번 '수입차 1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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