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캡 총괄 매니저 퇴사…핵심 인력 이탈 가속
||2026.02.27
||2026.02.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사이버캡 차량 프로그램 매니저였던 빅터 네치타가 첫 생산 차량 출고 직후 회사를 떠나면서, 주요 프로그램 책임자들의 연쇄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네치타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캡 첫 생산 유닛이 조립 라인을 통과한 지 며칠 만에 퇴사를 발표했다. 그는 2017년 모델3 생산 라인 인턴으로 입사해 차량 엔지니어링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를 거쳐 사이버캡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자리까지 올랐다.
이번 퇴사는 최근 2년간 가속화된 고위 인력 이탈 흐름과 맞물린다.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과 모델Y 프로그램 매니저가 동시에 회사를 떠났으며, 북미·유럽 영업 및 제조 담당 부사장, 옵티머스 프로그램 책임자, 파워트레인 총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핵심 임원들도 잇따라 이탈했다. 이에 따라 현재 양산 차량의 기존 프로그램 매니저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이버캡은 콘셉트 단계에서 첫 생산 유닛 출고까지는 이뤄졌지만, 본격적인 양산까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 차량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구조로 설계돼 감독 없는 완전 자율주행이 구현돼야만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테슬라는 최근 완전 자율주행(FSD)의 정의를 변경하며 무감독 자율주행 약속을 철회했다. 이로 인해 기술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캡의 상용화 시점과 시장성 역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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