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창동 상가 화재 3시간 30분 만에 진화 완료(종합)
||2026.02.27
||2026.02.27
서울 중구 북창동 2층 상가 건물에서 난 불이 약 3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9시 15분쯤 불길을 잡은 데 이어, 9시 51분쯤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6시 22분쯤 음식점에서 회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 인원 96명, 장비 42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이 사용 승인을 받은 지 9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인 탓에 소방 당국은 외부에서 물을 뿌렸다. 이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크레인을 동원해 건물 상층부를 부분 철거한 끝에 진화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건물에 있던 손님 25명과 종업원 6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퇴근 시간대 불이 나면서 혼란을 빚었다. 한때 짙은 연기가 주변을 자욱하게 뒤덮었고, 숭례문에서 시청 방향 세종대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교통 체증도 나타났다. 이에 중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보행자는 연기 흡입을 주의하고 차는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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