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버셉트 인수…AI 에이전트 전쟁 본격화
||2026.02.26
||2026.02.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이 AI 스타트업 버셉트(Vercept)를 인수하며 자사 AI 모델 클로드의 컴퓨터 활용 능력과 에이전트 기능 강화를 추진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지난해 12월 코딩 에이전트 엔진 번(Bun) 인수에 이은 앤트로픽의 전략적 행보로, 클로드 코드의 기능 확장과 에이전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버셉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격으로 애플 맥북을 조작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 에이전트 브이와이(Vy)를 개발해왔다. 이번 인수로 버셉트의 기존 서비스는 오는 3월 25일 종료되며, 핵심 창업진과 연구팀은 앤트로픽에 합류해 클로드의 성능 개선과 연구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 과정에서는 투자자 간 의견 충돌도 나타났다. 버셉트 공동 창업자이자 투자자인 오렌 에츠오니는 인재 중심의 인수(Acqui-hire) 방식에 대해 리드 투자자인 세스 배넌과 사업 운영 및 채용 책임 문제를 놓고 소셜 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였다.
앤트로픽은 이번 인수의 구체적 금액과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결정임을 강조했다.
Vercept is joining Anthropic.
— Vercept (@Vercept_ai) February 25, 2026
When we started Vercept, we set out with a bold vision: to move beyond the mouse, keyboard, and touchscreen and build technology that truly expands human potential. ✨
That mission hasn't changed. It's found a bigger home.
We're thrilled to… pic.twitter.com/IZ8H5NgGdx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