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글로벌 채택 가속…리버 보고서
||2026.02.26
||2026.02.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중심 금융 서비스 기업 리버(River)는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들어 비트코인의 제도권 채택이 급증하며 성숙한 자산 클래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버는 "비트코인 채택에는 약세장이 없다"며, 가격이 사상 최고치 대비 50% 하락했음에도 기관과 기업의 매수세는 오히려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기업·정부·펀드·상장지수펀드(ETF)가 총 82만9000 BTC를 추가 매입했다. 독립투자자문사(RIA)는 8개 분기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최근 2년간 분기당 약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현믈 ETF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상위 60% 은행이 비트코인 관련 상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규제 환경 개선으로 보관·판매 서비스 제공도 확대되고 있다. 기업은 2025년 최대 매수 주체로 부상했고,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2.5배 증가했다. 미국 내 비트코인 결제 수용 기업 수는 3배 늘었고, 글로벌 사용량은 74% 증가했다. 특히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는 300% 급증하며 월간 거래량이 11억달러를 넘어섰다.
국가 차원의 보유도 확대됐다. 룩셈부르크,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브라질, 대만 등 5개국이 2025년 신규 보유국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약 23개국이 채굴·압수 자산·중앙은행 보유 등의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버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금과 S&P 500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이는 성숙한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변동성 감소는 리스크 회피 성향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춰 추가 자본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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