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AI 생성 콘텐츠 라벨링 도입 추진…투명성 확보 목적
||2026.02.26
||2026.02.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콘텐츠의 확산 속에서 엑스(구 트위터)가 투명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검토 중이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엑스가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는 '메이드 위드 AI'(Made with AI) 라벨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엑스는 AI로 생성된 이미지와 영상에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기능을 적용하고 있지만, 게시물 자체에 AI 콘텐츠 포함 여부를 공개하는 것은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엑스의 제품 책임자인 니키타 비어는 "사용자들은 인간의 움직임과 감정을 보기 위해 X를 찾는다"며 "AI나 봇에 의해 왜곡된 콘텐츠를 명확히 식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독립 앱 연구원 니마 오우지에 따르면, 엑스는 AI 생성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료 프로모션이 포함된 게시물에도 라벨을 추가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오우지는 "이 기능이 도입되면 AI 콘텐츠를 라벨링하지 않을 경우 규정 위반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AI 콘텐츠 라벨링을 사용자에게 맡기는 방식이 효과적일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투데이는 "사용자들에게 자율적으로 라벨링을 맡기는 것이 현실적으로 작동할지 의문"이라며 "규정 위반 시 제재가 가해지더라도 자동화된 계정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필을 만들며 AI 콘텐츠를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