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브라질서 또 벌금…아이폰 충전기 미포함 제재
||2026.02.26
||2026.02.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브라질 알라고아스주 소비자 보호 당국으로부터 아이폰 구성품에서 전원 어댑터를 제외한 것과 관련해 약 2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알라고아스주 소비자 보호 기관은 애플이 아이폰 박스에서 충전 어댑터를 제거한 것이 브라질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당국은 전원 어댑터를 '제품의 정상적인 사용을 위한 필수 품목'으로 규정했다.
이번 벌금은 당초 약 1만2000달러로 책정됐으나, 브라질 규정상 가중 요인과 애플이 문제 해결에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약 2만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애플이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은 문제로 브라질 당국의 제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브라질 법무부는 같은 사안을 이유로 아이폰 판매 중단을 명령했으며, 그에 앞서 약 2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애플 브라질 법인은 20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으며, 항소가 기각될 경우 벌금은 브라질 물가상승률 지수(IPCA-E)에 따라 다시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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