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유럽의 새로운 환경 규제에 맞서다!
||2026.02.25
||2026.02.25
BMW의 고성능 담당 부문인 BMW M이 2027년부터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유로7’에 대응하기 위해 BMW ‘M5’와 BMW ‘XM Label’의 구동 기술을 손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규제는 고성능 차량 전반에 걸친 기술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BMW M은 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BMW M5에는 2026년 3월부터, BMW XM Label에는 2026년 4월부터 최적화된 구동 기술이 적용된다. 이 조치는 EU 회원국은 물론, EU 배출가스 기준을 따르는 역외 국가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기술 개선의 초점은 M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탑재된 내연기관이다. 핵심 요소로는 엔진 제어 로직의 최적화,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의 개선, 그리고 밀러 사이클 연소 프로세스의 도입이 꼽힌다. 이를 통해 효율을 끌어올리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BMW M5의 V8 엔진 출력은 기존 430kW(585hp)에서 400kW(544hp)로 조정된다. 전기 구동 파트는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만 손질한다. 두 구동 계통이 정교하게 맞물리도록 조율한 덕분에 BMW M5의 시스템 출력은 535kW(727hp)로 그대로 유지된다. 출력 수치가 유지되는 만큼,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상급 수준의 동적 성능도 이어진다.

BMW XM Label에 장착되는 4.4리터 V8 엔진 역시 밀러 사이클 연소 프로세스 도입으로 효율 향상 효과를 누린다. 시스템 출력은 550kW(748hp)로 변함이 없으며, 이로써 BMW XM Label은 앞으로도 BMW M 양산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모델의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이 같은 행보를 통해 BMW M은 규제가 수시로 바뀌는 환경 속에서도, 최신 기술을 앞세워 미래의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고성능차를 꾸준히 시장에 내놓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다. BMW M 특유의 퍼포먼스를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강화되는 규제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해법을 제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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