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 LG전자와 74억 규모 OLED 장비 공급계약
||2026.02.25
||2026.02.25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 장비기업 저스템이 LG전자와 OLED 제조라인 공정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74억원 규모다. 저스템이 LG전자로부터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7년 7월까지다. 저스템은 그동안 IT OLED용 진공 물류장비와 R&D용 레이저 패터닝 장비 등을 공급해 온 데 이어 세 번째 대형 장비 수주를 따냈다. 정전기 제어장치인 ‘VIS’를 LG디스플레이에 대량 공급하며 패널 수율 향상에 기여하는 등 축적된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저스템은 이번 수주가 향후 OLED 양산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에 따라 동일한 라인의 추가 설치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양산라인 투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명수 저스템 디스플레이 영업담당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공정장비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며 “향후 양산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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