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북미지역에 17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인빌딩 솔루션 공략
||2026.02.25
||2026.02.25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쏠리드가 미국법인으로부터 1185만4114달러(약 172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PO)을 체결했다.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의 5%를 상회하는 대형 수주다.
이번 수주 물량은 북미지역의 주요 경기장, 교통 시설, 대형 오피스는 물론 중소형 상업용 건물 등 다양한 인프라에 공급된다. 회사는 해당 물량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전량 공급 완료해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북미 지역 매출 상승 흐름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쏠리드는 최근 캐나다 시장에 인빌딩 통신 솔루션을 본격 공급하며 북미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력과 현지 영업망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DAS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올해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 론칭한 신제품 'SOLiD BARS'의 매출도 본격 가시화될 전망이다. SOLiD BARS는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꼽혔던 중소형 빌딩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으로 빠르고 경제적인 5G·LTE 연결을 지원한다. 미국 테스코(Tessco)와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판매 채널을 강화했다.
쏠리드 관계자는 “2024년의 일시적 정체를 극복하고 지난해부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전역에서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상반기 내 신속한 공급을 통해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는 한편, 신제품 BARS와 강화된 유통망을 무기로 글로벌 무선통신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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