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천 고지도 넘었다… 삼전·하이닉스 또 신고가
||2026.02.25
||2026.02.25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넘어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9시 30분 기준 전날 대비 0.53% 오른 6001.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022.7로 장 시작하자마자 6000포인트를 넘어선 뒤 장 초반 6039.18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2일 장중 처음 5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22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가 올라간 것이다.
개인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1조2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35억원, 4356억원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장중 20만5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101만9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보면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0.50%), 삼성전자우(0.50%), 현대차(4.96%), LG에너지솔루션(0.24%), SK스퀘어(0.97%), 기아(11.38%), 두산에너빌리티(1.58%) 7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관세, AI 불안 등 미국발 역풍 속에서도 고유의 상방 요인인 실적, 밸류에이션, 정책 등에 힘입어 전 세계 대장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고 6000 그 이상의 지수 레벨업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가 조성 중”이라면서 “다만 최근 특정 수급 주체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은 단기적인 고민거리”라고 말했다.
윤승준 기자
sj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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