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금 상관관계 4년 만 최저…‘디지털 금’ 논란 재점화
||2026.02.25
||2026.02.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과 금의 6개월 상관관계가 -0.7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크게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2025년 9월 이후 비트코인은 41% 급락한 반면, 금은 4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의 서사가 흔들리고 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기영주 크립토퀀트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6개월 동안 금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상관관계가 -0.7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4년 만의 최저치다. 상관관계가 0이면 두 자산이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뜻이고, -1에 가까울수록 반대로 움직임을 의미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중동 긴장 등 거시경제적 요인 속에서 '디지털 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 2위 은행인 에미레이트 NBD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평가하며 포트폴리오 편입을 고려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6일 12만6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50% 급락하며 6개월 기준 41% 하락했다. 반면 금은 같은 기간 48% 상승해 현재 온스당 5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BTC/Gold 비율은 3년 만에 최저치인 12.38로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BTC/XAU 페어가 역사적으로 가장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XAU 페어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여러 시간대에서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향후 비트코인이 금 대비 반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반등 시점은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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