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V2G 서비스, 전력위기 해결할까?
||2026.02.24
||2026.02.24
BMW 그룹과 E.ON이 독일 최초의 상용 Vehicle-to-Grid(V2G) 충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IAA 모빌리티에서 처음 발표된 이 서비스가 이제 일반 소비자도 주문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패키지 구성은 BMW 월박스 프로페셔널, E.ON의 V2G 전력 계약, 그리고 스마트 미터 세 가지다.
신형 BMW iX3를 비롯한 ‘노이에 클라세’ 전기차에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돼,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전력망으로 되돌려 보내는 기능을 수행한다.
충전과 방전은 BMW와 E.ON이 공동 개발한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제어한다. 고객은 차량을 얼마나 오래 연결해 두느냐에 따라 연간 최대 720유로(약 960,000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BMW iX3 운전자는 1년에 최대 약 1만4000km(약 8,700마일)를 사실상 ‘전기료 0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고객은 My BMW 앱을 통해 충전 상태와 E.ON 보너스 적립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보호 기능이 고전압 배터리를 항상 최적의 작동 범위 안에서 유지해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관리한다.
E.ON 에코슈트롬 홈&드라이브 V2G 계약에는 1kWh당 고정 단가가 적용된다. V2G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양방향 월박스에 차량이 연결된 시간에 비례해, 연간 최대 720유로(약 960,000원)가 보너스 계정에 적립된다. 전력망으로 다시 공급된 전기는 1kWh당 40유로센트(약 530원)로 보상받는다.
운전자는 My BMW 앱에서 원하는 충전 목표를 설정해 두고, 일상적인 이동에 필요한 주행 가능 거리를 항상 확보할 수 있다. 차량 배터리는 전력 공급이 남는 시간대나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전력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하며,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한다.
이와 별도로 BMW 그룹은 모든 전동 BMW·MINI 오너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비용 최적화 충전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차량은 전기요금이 특히 저렴한 시간대를 자동으로 골라 충전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출발 예정 시각과 목표 충전 수준을 함께 반영해 충전 일정을 조율한다. 이 기능은 모든 세대의 전동 BMW·MINI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BMW·MINI 월박스 플러스, 멀티펑션 차저, 기타 AC 충전 장치와도 호환된다.
독일의 BMW·MINI 오너가 E.ON 에코슈트롬 홈&드라이브 계약을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240유로(약 320,000원)를 절감할 수 있고, 여기에 신규 고객 보너스 50유로(약 67,000원)가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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