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파트너스, 더존비즈온 공개매수… 상폐 추진
||2026.02.24
||2026.02.24
스웨덴 사모펀드 EQT파트너스가 더존비즈온의 상장폐지와 완전 자회사 편입을 본격 추진한다.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대거 확보한 뒤 비상장사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QT파트너스가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 도로니쿰은 다음 달 24일까지 더존비즈온 보통주 1815만8974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약 57.69%)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한다.
제시된 공개매수 가격 12만원은 신고서 제출 전일인 지난 20일 종가 9만6000원 대비 25% 높은 수준이다. 총 매수 예정 금액은 약 2조1819억원으로 집계된다.
도로니쿰은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경영권 안정 및 인수합병(M&A)’과 ‘자발적 상장폐지’를 명시했다.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더존비즈온을 100% 자회사로 편입해 상장 지위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니쿰은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과 기존 최대주주, 주요 주주(신한밸류업·신한더존 펀드 등)와 별도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분을 확보한다. 일반 주주 보유 물량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전량 사들일 방침이다. 도로니쿰은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에 23일 더존비즈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5%오른 1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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