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원 가까이 하락… 美 관세 무효 후폭풍
||2026.02.23
||2026.02.23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23일 1440원으로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를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6.6원 하락한 것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하락한 144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키우면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원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 시각) 미 연방대법원은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 관세에 대해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무역법 122조는 심각한 국제수지 적자나 달러 가치 하락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이 최대 15%의 긴급 관세를 150일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39 내린 97.4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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