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대안 등장!” 5천만 원대 SUV 5천대 팔겠다는 ‘이 브랜드’
||2026.02.23
||2026.02.23
지커, 6월 한국 상륙 선언
테슬라 모델Y 정면 승부
연 5000대 판매 자신감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지커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프 차우 동아시아 총괄은 “오는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연간 5000대 판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 첫 투입 모델은 전기 중형 SUV ‘7X’다. 현재 자기인증과 환경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상황에 따라 출시 시점이 하반기로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모델 Y 겨냥한 전략 SUV

7X는 테슬라 모델 Y를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삼아 개발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25mm, 휠베이스 2925mm로 동급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GV70보다 차체가 크며, 스포티한 낮은 전고(1650mm)로 세단 같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리그룹의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볼보·폴스타·로터스 등과 기술을 공유한다.
646마력·800V 초급속 충전

7X AWD 퍼포먼스 트림은 최고출력 475kW(약 646마력)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100kWh급 NMC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800V 충전 시스템 적용으로 10~13분 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트림에 따라 480km에서 최대 615km 수준이다.
가격은 모델 Y와 비슷한 5000만원대 중후반이 유력하지만, 기본 트림은 보다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007 GT·9X 추가 투입
한국 생산도 검토

지커는 7X 이후 007 GT, 9X 등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티맵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시스템 등 현지 맞춤 사양을 강화한다. 삼성 디스플레이 등 한국 부품 채택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차우 총괄은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판매될 경우 한국 내 생산 공장 설립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출범한 지커는 지난해 22만대를 판매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약 67만대에 달한다. BYD에 이어 또 하나의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테슬라와 제네시스, 기존 수입 전기 SUV와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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