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025년 영업익 365억원… 전년 比 9.7%↓
||2026.02.23
||2026.02.23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4억6940만원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67억3359만원으로 7.2% 증가했다.
2025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 2.4% 증가했다. 한컴 측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AI 최적화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한컴어시스턴트가 공공 및 금융권 업무 환경에 깊숙이 침투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했다. 고객이 소프트웨어 구매자에서 한컴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 파트너로 진화했다고 해석된다.
2026년 한컴은 기술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기술 플랫폼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각기 다른 AI들이 협업하도록 조율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가 즉시 활용 가능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표준을 선도하며, 특정 직무에 최적화된 소형 AI 모듈이 한컴어시스턴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마이크로 에이전트(Micro-Agent)’ 전략을 추진한다. 한컴의 AI 지능이 전 세계 어떤 플랫폼 위에서도 각 에이전트의 활동을 조율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지능형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 구성원이 직접 AX 혁신을 깊이 경험하고, 마이크로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에이전트 간 협업을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신규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이제 한컴은 글로벌 플랫폼들 사이에서 AI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AX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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