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택한 차는 ‘페라리’ 아닌 제네시스...GV80 쿠페, LA서 포착
||2026.02.23
||2026.02.23
● LAFC 일정 후 포착된 손흥민의 차량, 제네시스 GV80 쿠페로 확인
● 3.5T AWD 1억 원대...독일 쿠페형 SUV보다 높은 가격 전략
● 타이거 우즈 사고 차량으로도 알려진 GV80, 글로벌 인지도 확대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의 이동 수단은 브랜드 이미지와도 연결됩니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왜 슈퍼카가 아닌 국산 플래그십 SUV를 선택했을까요. 최근 해외 축구 팬 계정과 SNS에는 LAFC 일정 이후 주차장에서 차량을 목고 나오는 손흥민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차량은 제네시스 엠블럼과 쿠페형 루프라인이 특징적인 GV80 쿠페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장면이었지만, 팬든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차량으로 향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SUV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 선택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첫 쿠페형 플래그십 SUV의 정체 'GV80 쿠페'
GV80 쿠페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쿠페 스타일 준대형 SUV입니다. 기존 GV80의 전면부와 실내 구조를 공유하면서도, 후면을 패스트백 형태로 다듬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5인승 구조로 설계됐으며, 미국 판매 기준 2025년형 3.5T AWD 모델의 시작 가격은 약 1억 1천만 원 수준입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약 375마력, 최대토크 약 54.0kg.m를 발휘합니다. 상위 모델인 3.5T e-슈퍼차저 AWD 모델은 전동 슈퍼차저를 더해 약 409마력, 최대토크 약 56.0kg.m 수준으로 향상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5초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자식 AWD 시스템과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돼 대형 SUV임에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합니다.
실내에는 27인치 일체형 OLED 디스플레이, 나파가죽 시트, 뱅앤올룹슨(B&O) 오디오 시스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이는 가격이 아닌 '감성 품질'과 첨단 사양으로 승부하겠다는 제네시스 전략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벤츠·BMW보다 높은 가격 전략
미국 시장 기준 GV80 쿠페의 가격은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BMW X6와 직접 경쟁하는 구도입니다. 시작 가격은 일부 트림에서 독일 브랜드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그럼에도 제네시스는 기본 사양 구성과 보증 조건, 정숙성, 실내 마감 완성도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독일 브랜드가 '브랜드 헤리티지'와 주행 감성에 강점을 둔다면, GV80 쿠페는 첨단 디지털 환경과 정숙성, 그리고 가격 대비 풍부한 옵션 구성으로 경쟁합니다.
슈퍼카 컬렉터의 변화된 선택
손흥민은 과거 약 25억 원 규모의 차량 컬렉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에는 전 세계 499대 한정 생산된 페라리 라페라리가 포함돼 있었으며, 아우디 R8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 화려한 모델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이력을 고려하면 GV80 쿠페는 상대적으로 실용적인 선택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억 원대 플래그십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검소한 차'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도로 환경과 장거리 이동,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고려하면 가족·지인과 함께 이동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라는 해석이 좀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사고 이후 더 높아진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
한편 GV80은 과거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 차량으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2021년 미국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 차량이 큰 충격에도 실내 공간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하며 탑승자를 보호했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GV80의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에도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이 연이어 선택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성 역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국산 프리미엄'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럭셔리로 자리 잡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슈퍼카 대신 플래그십 SUV를 선택한 손흥민의 모습은 단순한 차량 변경 이상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브랜드의 위상, 실용성, 그리고 글로벌 이미지가 모두 결합된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제네시스는 '가성비 국산차'라는 프레임을 넘어 독일 프리미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손흥민의 이번 선택이 단순한 개인 취향일지, 아니면 브랜드 가치 상의 상징적 장면일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생각할 여지를 남깁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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