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 지난해 영업익 46억원...흑자전환
||2026.02.23
||2026.02.2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저스템이 2025년 매출액 483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7%, 영업이익은 200.6%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3% 증가했다.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고 수치다.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메모리 수요 급증이 실적 개선 배경이다. 저스템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습도제어 솔루션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3사에 자사 시스템을 전면 적용하는 공급 체제를 완성하며 수주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 고도화로 이어졌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습도제어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삼성전자에는 기류제어 솔루션인 2세대 습도제어 시스템 'JFS'(Jet Flow Straightener)를 단기간 내 대규모로 공급했다.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서버 DRAM(디램), 첨단 파운드리 공정 전반 공급 부족 심화를 이유로 꼽았다. 향후 수율 안정화와 양산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습도제어 솔루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저스템은 분석했다. 1세대 'N2 Purge System'과 2세대 'JFS'가 2026년에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DS'(Justem Dry System) 출시도 앞뒀다. 'JFS'와 3세대 솔루션 'JDM'(Justem Dry Module)의 기능을 병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순항 중이다. 저스템은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공급에 이어 중화권 신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미애 경영기획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수율과 양산 안정성이 핵심 이슈인 만큼 수율 향상을 위한 습도제어 솔루션의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슈퍼사이클의 흐름 속에 2026년에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